'계백' 송지효 "좋은 작품 만나 기대가 크다" 소감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7.19 11: 03

배우 송지효가 MBC 새 월화드라마 ‘계백’의 여주인공 ‘은고’ 역에 캐스팅된 소감을 전했다.
 
사극 ‘계백’은 백제 후기의 계백 장군과 의자왕을 재조명하는 드라마로, 극 중 ‘은고’는 총명함과 기품, 미모와 매력을 동시에 지닌 지략가로 등장한다. 또한 계백과 의자왕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둘의 마음을 끊임없이 저울질하고, 후에 의자가 왕이 되면서 후비에 오르는 인물이다.

송지효는 ‘계백’ 출연을 통해 이서진, 오연수, 조재현, 차인표 등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과 호흡을 맞출 계획이며, 이전 출연한 영화 ‘쌍화점’, MBC 드라마 ‘주몽’의 경험을 살려 단아한 매력과 섬세한 감성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작품은 역사극이지만 멜로가 부각된 작품이라 송지효가 또 다른 모습을 선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출연을 결정지었다"며 “‘런닝맨’에서 보여준 친근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계백'을 통해 깊이 있는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한 ‘계백’ 촬영을 준비중인 송지효는 “새 둥지로 옮겨 처음 만나는 작품이라 감회가 새롭고 좋은 스텝과 배우들이 함께 하는 작품이 될 것 같아서 기대가 크다”라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bonbon@osen.co.kr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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