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북일고, 광주일고에 역전승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1.07.19 13: 49

천안 북일고가 광주일고에 역전승을 거두며 지역예선 4승째를 거뒀다.
북일고는 19일 오전 10시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1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라, 중부권 지역예선전에서 윤형배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엄태용의 홈런포 덕분에 4-1로 승리했다.
1회초 광주일고에 선취점을 내준 북일고는 1회말  2번 윤승렬의 1타점 적시 2루타와 5번 송우석의 1타전 좌전 안타로 역전을 시켰다.

이후 양팀은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되다 북일고가 7회 선두타자 김인태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상대 실책 등으로 한 점을 추가한 데 이어 8회 엄태용이 1사 후 솔로 홈런을 폭발시키며 4-1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북일고 투수 윤형배는 4회부터 구원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곁들여 1피안타 1사사구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승리를 거둔 북일고는 4승2패가 됐고, 광주일고는 3승1패가 됐다.
▲ 19일 전적
천안북일고(4승2패) 4-1 광주일고(3승1패)
대전고(3승 3패) 12-2 광주 동성고(4승 2패)
 
성남고(3승 3패) 5-1 경기고(1승 5패)
agass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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