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덕수고, 중앙고 꺾고 왕중왕전 확정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1.07.19 14: 11

[OSEN=고유라 인턴기자] 덕수고가 중앙고를 7-0으로 꺾고 주말리그 5승째를 따나며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덕수고는 19일 군산야구장에서 열린 '2011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실책 4개로 자멸한 중앙고를 상대로 8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선발 안성민의 5이닝 무실점 호투도 팀 영봉승을 도왔다.
덕수고는 3회 소재희의 볼넷을 시작으로 2사 만루 찬스를 만든 뒤 유영준의 타석에서 상대 3루수의 실책 때 두 명이 홈을 밟으며 2점을 선취했다.

4회에도 유격수 실책으로 2점을 추가한 덕수고는 5회와 8회에 2점과 1점씩을 더 보태며 7-0으로 콜드 승을 거뒀다.
중앙고는 선발 이충호가 4이닝 동안 3피안타 2탈삼진 비자책으로 호투했지만 수비수들의 실책으로 4실점 하면서 패전의 멍에를 썼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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