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여전사 윤미래, ‘슈스케3’ 심사위원 합류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7.19 14: 33

가수 윤미래가 ‘슈퍼스타K3’의 여자 심사위원으로 전격 합류한다.
 
윤미래는 가수 이승철, 윤종신과 함께 케이블 방송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오는 8월 진행되는 ‘슈퍼위크’를 시작으로 심사위원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윤미래는 이승철, 윤종신과는 음악적 성향과 장르 면에서 차별화된 관점을 가지고 있어 기존과는 다른 심사평을 내릴 것으로 기대된다.
Mnet 측은 “슈퍼스타K3의 콘셉트는 다양성이다. 그런 점에서 기존 심사위원들과 조화를 이루되 오디션 응시자들의 개성을 다방면에서 평가할 수 있는 뮤지션들로 구성하는 데 포커스를 맞췄다”며 윤미래를 심사위원으로 발탁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한 아이의 엄마이자 톱스타의 아내, 또 최고의 뮤지션으로 오디션 응시자들을 아우를 수 있는 포용력 있는 아티스트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미래는 한국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평가 받고 있는 대표 여자 힙합, R&B 가수로 1996년 혼성 그룹 ‘업타운(Uptown)’으로 데뷔했다. 1999년 여성 듀오 ‘타샤니’를 거쳐 2001년 ‘T’로 솔로 데뷔한 윤미래는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슈퍼스타K3’는 내달 1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tripleJ@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