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환, '계백' 캐스팅...'슬픈눈의 자객'으로 연기 변신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7.19 16: 53

MBC 주말극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애어른' 캐릭터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박유환이 MBC 새 월화극 '계백'에 캐스팅됐다.
 
19일 소속사 관계자는 OSEN과의 통화에서 "박유환이 '계백'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어 "첫회부터 등장하는 것은 아니고 2~3주 지난 후에 첫 등장할 예정이다. 극 중 오연수(사택비)의 사병군대에 속해 있는 슬픈눈의 자객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를 위해 현재 무술과 승마를 배우는 등 드라마 준비에 한창이다"고 전했다.
 
박유천의 동생으로 알려진 박유환은 '반짝반짝 빛나는'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고, 첫 도전임에도 어색하지 않은 연기로 합격점을 받은 바 있다. 두번째 작품으로 사극을 선택한 박유환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번 연기 변신을 감행, '반짝반짝 빛나는'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미스 리플리' 후속으로 방영되는 '계백'은 이서진을 비롯 오연수, 송지효, 조재현, 차인표 등이 출연하며 오는 25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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