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고가 충주성심학교를 5회 콜드게임으로 꺾고 뒤늦은 인터리그 첫 승을 올렸다.
군산상고는 19일 군산 월명야구장에서 열린 2011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라중부권 인터리그 충주성심학교와의 경기서 1회 선취점을 내줬으나 곧바로 역전에 성공하며 13-3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군산상고의 인터리그 전적은 1승 4패(19일 현재)이며 충주성심학교는 5전 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1회 실책으로 인해 선취점을 내준 군산상고는 1회말 3점을 올리며 역전한 뒤 2회 5점을 더하며 쐐기를 박았다. 충주성심학교는 3회 2점을 만회하며 반격에 나섰으나 매 회 득점을 올린 군산상고의 화력을 이겨내지 못했다.
군산상고의 4번 타자 최익훈과 5번 타자 윤민호는 각각 4타점 씩 8타점을 합작하며 팀 대승을 이끌었다.
▲ 19일 전적
군산상고(1승 4패) 13-3 충주성심학교(5패)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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