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권유식 3타점' 마산고, 개성고 제압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1.07.19 19: 48

마산고가 개성고를 누르고 2승째를 거두었다.
마산고는 19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고교야구 주말리그 개성고와의 경기에서 서지현과 김대우가 이어던지며 2실점으로 막고 권유식의 선제 결승 2루타에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마산고는 2승4패를 기록했고 개성고는 4승2패.
마산고는 1회초 천정호가 좌전안타, 김민재의 몸에 맞는볼로 기회를 잡고 1사후 4번타자 권유식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싹쓸이 2루타로 2-0으로 앞서갔다.

이어 7회 공격에서 박준범의 볼넷과 희생번트, 박재석의 중전적시타로 한 점을 보태고 8회들어 1사 1,3루에서 권유식의 유격수 땅볼로 4-0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권유식은 3타점을 쓸어담았다.
마산고의 투수진에 막힌 개성고는 8회말 김현일과 양민호의 연속안타, 이두희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희생플라이 2개로 두 점을 쫓는데 그쳤다. 마산고 선발 서지현은 5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김대우가 4이닝 5피안타 2실점했다.
▲ 19일 전적
마산고(2승4패) 4-2 개성고(4승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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