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찬, 사구 맞은 왼 손등 검사 결과 '이상 무'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1.07.19 21: 19

[OSEN=잠실, 이대호 인턴기자] '주사인볼트' 김주찬(30. 롯데 자이언츠)이 왼 손목에 투구를 직격당하며 중도 교체되었다.
 
김주찬은 19일 잠실 두산전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2회말 수비서 이인구로 교체되었다. 이는 1회초 공격서 상대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몸쪽 공에 왼 손등을 맞았기 때문. 김주찬은 출루 후 이대호의 우중간 적시타에 홈을 밟았으나 결국 통증을 이기지 못하고 2회말 교체되고 말았다.

 
구단 관계자는 "왼 손등 새끼손가락 부위 쪽을 맞았다. 환부에는 일단 육안으로 큰 이상은 없지만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김주찬은 곧바로 인근 병원을 찾아 X-ray 검사를 받은 결과 뼈에는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cleanupp@osen.co.kr
<사진> 잠실=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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