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선두 KIA를 상대로 9회말 대역전 드라마를 썼다.
한화는 19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KIA와의 홈경기에서 패색이 짙은 9회말 최진행의 끝내기 안타를 포함해 4점을 뽑는 대역전극을 이끌어내며 7-6으로 승리했다. 한화는 2연승을 올리며 시즌 36승1무 45패)를 올렸다. KIA는 다잡은 승리를 눈앞에서 놓치며 시즌 35패(50승)를 당했고 선두자리도 삼성에게 내주었다.

경기 종료 후 끝내기 안타를 날린 한화 최진행이 미소를 지으며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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