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기적의 오디션'의 심사위원인 이범수의 '열공심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
'기적의 오디션'은 가려운 곳을 긁어주듯 속 시원하고 명쾌한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범수는 첫 방송부터 "중요한 순간입니다"라는 멘트를 시청자의 뇌리에 각인시키며 열혈 심사위원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중요한 순간입니다"는 참가자들에게 집중력을 요구하며 다른 연기를 주문할 때 그가 곧잘 사용하는 멘트다. 오디션 참가자들이 가진 매력과 재능을 하나라도 더 끄집어내기 위한 이범수의 열정이 담겨 있다.

또 오디션 참가자가 무대 위에서 준비한 연기를 선보이는 동안 장, 단점을 꼼꼼하게 메모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종종 비춰지자 마치 시험 공부를 하는 학생이 수업 시간 중에 필기를 하는 것 같다며 네티즌들은 열혈을 넘어서 ‘열공’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총 112명의 합격자 가운데 방송을 통해 공개된 합격자는 절반 정도로 본선행 진출을 결정지은 나머지 절반의 참가자가 남아있어 시청자의 궁금증과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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