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나가수' 이소라 빈자리 메꾸나?..'실력파 여신' 기대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7.20 08: 47

그룹 자우림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인 가운데, 보컬 김윤아의 활약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우림의 등장은 프로그램 내 록 장르를 구현하는 YB를 위협할 뿐만 아니라, 김윤아는 실력과 외모로 기존 여성 출연자들을 바짝 긴장케하기 충분하다. 특히 김윤아는 MC이자 출연가수로 '나는 가수다'의 격조를 담당했던 이소라의 역할을 해 낼것으로도 기대를 받고 있다.
자우림은 슬픈 곡, 즐거운 곡, 귀여운 곡 등 다양한 분위기의 노래 소화가 가능한 경쟁력있는 밴드라는 점, 그리고 그룹의 얼굴을 담당하는 김윤아가 대중의 인지도가 높다는 점, 그리고 자우림은 방송 초기부터 시청자들이 '출연했으면 좋겠는 가수'에 꼽히는 등 '보고 싶어하던 가수'라는 점 등이 한데 뒤섞여 프로그램에 다시금 강한 불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R&B 김조한에 이어 록 자우림의 투입으로 '나는 가수다'가 한결 볼만해질 것이란 반응이다.

 
현재 기세가 한풀 꺾인 '나는 가수다'에게 요구되는 것은 보다 전문성을 지닌 목소리 이상의 감동을 주는 뮤지션이거나 드라마를 지닌 가수다. 김윤아가 속한 자우림은 전자에 속한다.
한편 자우림은 지난 18일 녹화에서 탈락한 탈락자 가수를 대신해 오는 25일부터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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