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우, '애정만만세' 카메오 출연 "웃음 참느라 힘들었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7.20 09: 26

MBC 주말극 '애정만만세'에 배우 조연우가 변정수의 애인 ‘박원장’역으로 카메오 출연한다.
24일 방송되는 '애정만만세' 4회에는 조연우가 ‘정희’(배종옥), ‘형도’(천호진), ‘주리’(변정수)가 처음 만난 10년 전 회상장면에, 당시 ‘형도’와 함께 일한 병원 원장이자 ‘주리’의 애인으로 등장한다.
모델 출신 배우답게 변정수와 함께 완벽한 외모를 자랑한 조연우는 고급 프랑스 레스토랑에서 불어로 쓰인 메뉴판을 제대로 읽지 못한 ‘주리’에게 면박을 주는 까칠한 매력을 선보였고, 그것에 대해 불편을 느낀 ‘형도’가 ‘주리’의 편을 들어주며 ‘형도’와 ‘주리’의 만남이 시작되게 되는 장면이다.

웃음이 터져 나올 수 있는 재밌는 상황과 대사에도 조연우는 불어를 능청스럽게 말하며 절제된 매력을 선보였으며, 기존 작품에서 보여주지 않은 까칠한 모습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는 후문.
조연우는 촬영을 마치고 “웃음을 참느라 힘들 만큼 즐거운 촬영이었다. 대사가 짧아서 아쉬울 정도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23일 방송되는 '애정만만세' 3회에는 여행을 갔다가 한국으로 돌아온 ‘재미’(이보영)가 ‘정수’(진이한)가 행방불명되어 찾으러 다니는 중에 자신이 이혼한 상태라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고, ‘인영’(서인영)이 ‘동우’(이태성)의 집에 찾아가 복수를 하는 내용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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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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