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 출연 중인 지성이 강아지 인형과 대화를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 7월 중순,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보스를 지켜라’ 촬영장에서 지성은 머리 고정용 핀을 꽂고 침대 위에서 갑자기 귀여운 강아지 인형과 대화를 하기 시작했다.
당시 지성이 3분여 동안 이 행동을 이어가자 제작진들은 “지성씨 뭐하는 거지?”하며 궁금해하며 그 주위에 한 두 명씩 모여들었다. 알고보니 그는 극중 은설 역의 최강희와 연기하는 장면을 앞두고 미리 인형을 앞에 놓고 연습 중이었던 것이다.

상대배우 최강희와의 호흡에서 NG를 내지 않기 위해 이렇게 연습을 하는 지성을 보고 제작진들은 ‘진정한 배려남’이라고 호평했다.
한편, ‘시티헌터’ 후속으로 8월 3일 첫 방송되는 ‘보스를 지켜라’는 초짜 여비서가 불량 재벌 2세를 보스로 만나 펼치는 전대미문의 달콤살벌한 ‘불량 재벌 길들이기 프로젝트’로 지성, 최강희, 김재중, 왕지혜, 박영규, 차화연, 김청, 김하균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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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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