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인턴기자] 내달 말 열리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11’의 본심에 국내 드라마 3개의 작품이 후보로 올랐다.
20일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11’ 기자간담회에서 한국방송협회 민영동 단장은 세계의 204개 드라마 중 후보에 오른 작품을 소개했다.
세계의 총 204개 드라마 중 국내에서 후보에 오른 작품에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와 ‘드림하이’가 미니시리즈 부문에 올랐고, ‘반짝반짝 빛나는’은 장편 드라마 후보에 올랐다.

이 작품들은 미국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워킹데드’, 영국판 'NCIS'라 불리는 ‘루터’, 중국의 대작드라마 ‘스리 킹덤스’, 독일의 ‘셰이드스 오브 해피니스’등 쟁쟁한 드라마와 경쟁을 벌인다.
여자연기상 후보에는 ‘나야 할머니’의 주연 나문희가 올랐으며 남자연기상과 작가상, 개인상에는 국내의 후보자가 없어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는 내달 31일 화려한 막을 올리며 세계 각국의 우수한 드라마가 경합을 벌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goodh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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