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라마어워즈’, 한류드라마상 후보작 ‘쟁쟁’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7.20 12: 16

[OSEN=황미현 인턴기자] 내달 말 열리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11’의 본심에 한류 확산과 수출 증대를 위한 한류드라마상 부분 후보작들이 쟁쟁하다.
20일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11’ 기자간담회에서 한국방송협회 민영동 단장은 세계의 204개 드라마 중 후보에 오른 작품을 소개했다.
올해 열리는 ‘서울드라마어워즈’는 한류드라마상의 수를 늘려 총 7개 부분을 시상한다.

그 후보에는 KBS 2TV의 ‘성균관 스캔들’, ‘제빵왕 김탁구’, ‘메리는 외박중’, ‘드림하이’가 있으며 MBC ‘동이’, ‘역전의 여왕’, ‘마이 프린세스’, ‘김수로’가 포함됐고 SBS는 ‘자이언트’, ‘아테나: 전쟁의 여신’, ‘시크릿 가든’,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나쁜남자’가 올라갔다.
남자 배우상에는 장근석, 박유천, 송승헌, 현빈, 강지환이 여자 배우상에는 박민영, 문근영, 김태희, 이요원, 하지원이 후보에 올랐다.
또 드라마 주제가상에는 JYJ의 ‘찾았다’, 장근석의 ‘부탁해 마이 버스’, 정엽의 ‘아무 일도 없었다’, 백지영의 ‘그 여자’, 이승철의 ‘그 사람’이 경합을 벌인다.
한류드라마 부문은 지난 4월 1일부터 한 달간 해외 10개국 이상 또는 300만불 이상 수출된 드라마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후보작과 배우들이 쟁쟁한 만큼 불꽃튀는 경합이 예상된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는 내달 31일 화려한 막을 올리며 세계 각국의 우수한 드라마가 경합을 벌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goodhmh@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