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윤대경 3안타 2타점' 인천고, 인창고에 신승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1.07.20 15: 30

인천고가 인창고를 1점차로 눌렀다.
인천고는 20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2011 고교야구 주말리그' 인터리그 인창고전에서 3-2로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승4패가 돼 인터리그 일정을 마감한 인천고는 강원-인천권 나머지 결과에 따라 왕중왕전 진출이 남아있다. 인창고는 2승4패가 됐지만 경기권 결과에 관계없이 탈락했다.
2회 최창용의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와 마상우, 범성빈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은 인천고는 윤대경의 2타점 적시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5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와 좌중간 안타로 출루한 윤대경이 3루까지 진루한 뒤 상대실책 때 홈을 밟아 추가점을 올렸다.

인창고는 8회 강명준의 안타와 김민우의 볼넷으로 잡은 2사 2·3루에서 오새한의 우전 적시타로 2점을 따라붙었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인천고는 9번타자 윤대경이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선발투수 강지훈이 8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인창고는 3번타자 오새한이 4타수 4안타 2타점으로 분전했다.
▲ 20일 전적
인천고(2승4패) 3-2 인창고(2승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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