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안티팬들에 장문 메시지..'묵묵히 최선을 다할 뿐'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7.20 16: 13

[OSEN=장창환 인턴기자] 방송인 하하가 안티팬들에 장문의 메시지를 전했다.
 
하하는 2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저는 욕 안 먹으려고 열심히 한 적 없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열심히 하는 건 당연한 거죠. 이유 없이 사람이 싫어지는 건. 저도 이해합니다. 비판은 달게 받지만 이유 없는 비난은 그냥 묵살입니다. TV에서 나오는 캐릭터 어느 정도는 일상에서의 모습이 반영되는 건 인정합니다만 그게 전부이진 않겠죠? 제가 할 수 있는 건 그냥 묵묵히 제 역할에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마지막으로 하하는 "이미 제 맘은 뭉툭해져 웬만한 거에 찔려선 막 아프진 않아요(사실 속은 상하지만). 이렇게 어느 정도의 내성이 생긴 동료, 후배, 선배님들 보면서 가슴 아프지만요. 어쨌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안티팬들의 맹목적인 비난은 무시해라", "지금 그대로의 모습이 충분히 좋다", "힘내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하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에게 의연하게 대응해 눈길을 끌었다.
 
pontan@osen.co.kr
<사진> 하하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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