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강예원-신세경, 바이크 액션 종결자는?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7.20 17: 03

배우 하지원, 강예원, 신세경이 올 하반기 각기 다른 장르의 작품을 통해 생에 최초 바이크 연기를 선보인다.
3D 액션 블록버스터 ‘7광구’의 하지원은 망망대해에 떠 있는 석유시추선 위를 바이크를 타고 질주하는 액션 연기를 펼친다.
하지원은 극 중 강단 있는 해저 장비 매니저 ‘차해준’ 역을 완벽히 소화해 내기 위해 난생 처음 오토바이를 탄 것은 물론 바다와 친숙해 지기 위해 스킨스쿠버까지 배우는 열정을 보였다.

강예원은 스피드 액션 블록버스터 ‘퀵’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되며 오토바이 면허증을 탔다.
극 중 강예원은 늘 방송과 행사 시간에 쫓겨 퀵서비스를 이용하는 걸그룹 ‘오케이걸즈’의 ‘아롬’ 역을 맡아 얼떨결에 폭탄이 장착된 헬멧을 쓰고 퀵서비스맨 ‘기수’(이민기)와 함께 30분 내 폭탄을 배달해야만 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평소 자전거도 타지 못하던 강예원은 작품을 위해 촬영 전 250cc 오토바이 대형 면허를 취득하는 등 실감나는 라이딩 연기를 위해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송강호와 함께 ‘푸른 소금’에 출연하는 신세경 역시 극 중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당돌하면서도 거침없는 ‘세빈’ 역을 소화하기 위해 오토바이는 물론 사격 기술까지 연마했다.
6개월 만에 오토바이 면허를 취득한 신세경은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으로 수준급의 바이크 연기를 선보인다.
서로 다른 장르의 작품을 통해 멋진 바이크 액션을 선보일 이들의 활약에 영화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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