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이준혁, 훈남들의 액션 연습 '안구 정화'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7.20 17: 04

‘시티헌터’ 이민호와 ‘꽃검사’ 이준혁의 호쾌한 액션 풀 스토리가 공개됐다. 멋진 두 남자의 액션 장면은 더위를 식혀 줄 만큼 시원시원하다.
이민호와 이준혁은 20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 17회 분에서 팽팽한 신경전 끝에 화끈한 액션 한판을 벌인다. 첨예한 대립 속에서 날카로운 신경전을 계속하고 있는 두 사람이 드디어 몸으로 맞서는 순간을 맞게 된 것이다.
지난 17일 경기도 과천 인근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이민호, 이준혁은 연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무리 간단한 액션이라도 배우들과 스태프들 간의 합이 맞지 않으면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액션 연기는 늘 긴장의 연속이다.

 
극중 대립 관계에 놓여있는 두 사람이지만 실제로는 촬영장 분위기를 돋우는 특별한 사이다. 때문에 이민호, 이준혁은 여유로운 태도로 즐겁게 액션 연기에 임했다.
특히 이민호가 이준혁을 업어치기 해야 하는 설정에 두 사람은 호흡을 맞춰보며 여러 번의 리허설을 거쳤다. 워낙 절친한 사이인 까닭에 이민호, 이준혁은 서로 장난을 치기도 하며 긴장감을 풀며 리허설을 진행했지만 막상 슛이 들어간 실제 상황에서는 리얼한 업어치기 한판으로 생생함을 전달했다. 카메라 뒤에서는 영락없이 풋풋한 20대 청년들인 이민호와 이준혁은 촬영 시작과 함께 열혈 연기자로 변신, 프로 배우의 열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제작사 측은 “두 젊은 배우의 열정과 노력이 ‘시티헌터’를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있다. 체력적으로 고된 촬영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노고가 깊어지고 있지만 이민호, 이준혁의 싱싱한 에너지가 촬영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시티헌터’를 피해 온갖 계략을 동원하고 있는 해원그룹 천재만 회장(최정우)과 그런 천재만과 도모해 더 잔인한 복수를 실행하려는 진표(김상중), ‘시티헌터’ 윤성(이민호)의 뒤를 쫓는 영주(이준혁)의 활약 역시 거세지면서 ‘시티헌터’는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치밀한 대립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
 
happy@osen.co.kr
<사진>SSD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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