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벨기에 신성' 루카쿠에 관심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7.21 07: 57

첼시가 '벨기에 신성' 로멜루 루카쿠(18, 안더레흐트)를 노리고 있다.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 전문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첼시가 안더레흐트의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첼시는 18세의 어린 스트라이커 루카쿠를 오래 전부터 지켜봐왔다.
루카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진출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만큼 루카쿠에 관심을 갖고 있는 팀이 매우 많다. 아스날과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등 프리미어리그에서 쟁쟁한 팀들이 루카쿠를 노리고 있다. 그렇지만 첼시가 이들보다 다소 유리한 면이 있다. 루카쿠는 이전부터 첼시의 팬이라고 밝힌 바 있다.

루카쿠가 이렇게 인기가 많은 데는 이유가 있다. 루카쿠는 이미 안더레흐트의 주전 공격수 자리와 벨기에 국가대표 공격수 자리를 꿰차고 있다. 그만큼 능력이 인정됐다는 소리. 또한 그의 힘이 넘치는 플레이를 지켜본 이들이 '새로운 디디에 드록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안더레흐트는 루카쿠의 이적료로 2000만 파운드(약 340억 원)을 책정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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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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