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써니’가 할리우드 블록서브터 ‘트랜스포머3’에 이어 700만 고지를 점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형철 감독의 ‘써니’는 지난 20일부터 21일 오전까지 총 1만784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700만7465명을 기록했다.
‘트랜스포머3’가 개봉 21일 만에 700만을 돌파한데 이어 ‘써니’는 78일 째 700만의 영광을 얻었다.

‘써니’는 찬란하게 빛나는 학창시절을 함께한 친구들이 25년 만에 다시 모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되찾는 과정을 그린 작품.
전작 ‘과속스캔들’로 830만 흥행 대박을 터뜨렸던 강형철 감독의 신작으로 개봉 전부터 강 감독의 개인 신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았다.
‘트랜스포머3’의 흥행 광풍에도 꾸준한 인기로 700만 고지에 다다른 ‘써니’가 강 감독의 개인 신기록인 ‘과속스캔들’의 830만 흥행 신기록을 깰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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