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KIA, 관중폭발…전년대비 31.4% ↑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1.07.21 09: 52

KIA타이거즈(대표이사 李三雄, www.kiatigers.co.kr) 2011시즌 전반기 홈 관중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31.4%가 증가했다.
KIA는 올 시즌 전반기 홈 43경기에서 38만8천573명이 입장해 지난해 전반기 43경기 홈 관중 29만5천709명에 비해 9만2천864명(31.4%)이 증가했다.
높은 증가율은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면서도, 지속적인 네임데이와 브랜드데이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팬서비스가 한 몫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네임데이 등은 지난해 16회 유치하며 2만485명의 관중을 동원했지만 올해는 21회 실시로 2만6천605명을 유치, 29.9%가 증가했다.

만원 횟수도 2배 증가했다. 올해 KIA타이거즈는 전반기에 군산 3경기 포함 총 14번의 만원 관중이 입장하는 등 지난해(군산경 2경기 포함 총 7회 만원)의 2배였다.
KIA측은 "시즌 초 올해 60만명의 홈 관중 유치 목표를 세웠다. 남은 23경기에서 더욱 좋은 성적과 함께 적극적인 팬서비스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A는 지난 2009년 58만2천5명을 유치, 82년 출범 이후 최다 관중유치를 기록했으나 2010년에는 43만6천285명으로 감소했다.
 
sunn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