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응원' 소시 수영 “쿨하고 잘 노는 려원 언니, 자랑스러워”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7.21 12: 08

소녀시대 수영이 절친 정려원을 응원하기 위해 ‘통증’ 제작보고회 현장을 찾았다.
수영은 21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통증’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배우 정려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수영은 “언니랑 안지는 2년 정도 됐다. 성격이 쿨하고 잘 놀지만 일에 있어서는 확실하고 성실하다”고 려원에 대해 평가했다.

이어 “언니가 캐릭터에 너무 몰입하는 편이라 이번 영화 캐릭터에 대해 알고 걱정이 많았는데 언니가 천국에 출근하는 기분이라고 해서 좋았다”고 밝혔다.
또 “감독님께서 려원 언니 아니면 이 역을 누가했을까라고 말씀하신 인터뷰를 봤다”며 “언니가 너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통증’은 어린 시절 자동차 사고로 가족을 잃은 죄책감과 그 사고로 인한 후천적인 후유증으로 통증을 느낄 수 없게 된 남자(권상우)와 유전으로 인해 작은 통증조차 치명적인 여자(정려원)의 강렬한 사랑을 그린 감성 멜로물이다.
영화 ‘친구’ ‘사랑’ 등 선 굵은 남성적 영화를 주로 연출했던 곽경택 감독의 신작 ‘통증’은 올 가을 개봉 예정이다.
tripleJ@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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