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 내 맘대로 입어보는 버추얼 피팅 서비스 '키오스크' 시연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07.21 17: 21

-토모나리 키오스크에 한류 아이돌 그룹 키노 방문하다
강남역과 대학로 혜화역에 위치한 토모나리 키오스크에서는 신한류 아이돌로 급부상하고 있는 5인조 그룹 '키노'가 직접 가상으로 옷을 입어보는 시연회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 의류쇼핑몰 '토모나리'의 키오스크는 카메라를 이용해 피팅이 제한된 온라인 쇼핑몰의 옷을 가상으로 입어보고 사진을 찍고 이를 개인 이메일 또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전송할 수 있는 버추얼 피팅을 제공한다.

'키노'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토모나리에서 새롭게 준비한 바캉스룩을 차례로 입어보고 사진을 찍는 등의 체험을 무사히 마쳤다고 한다. 현재 토모나리는 키오스크 서비스를 통해 바캉스룩 이외에도 유니크, 캐주얼, 빈티지 스타일의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일본스타일 의류쇼핑몰 토모나리의 김태오 대표는 "이번 키노 체험을 통해 보다 많은 젊은이들이 키오스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남성의 경우 옷을 사러 매장에 가도 점원의 눈치를 보며 대충 고르기 마련인데 키오스크는 점원의 눈치 볼 필요 없이 자유롭게 의상을 입어보고 쇼핑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키노는 지난 9일 국내 앨범 발매기념 첫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활동에 들어갔다. 이미 일본에서는 미니앨범이 발매 일주일 만에 매진됐다는 기록과 함께 1일 3회씩 진행하는 미니콘서트 역시 연속 500회 매진을 달성했다고 한다.
silver1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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