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스크린 복귀가 기대되는 배우 1위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7.21 16: 37

올 하반기 극장가는 오랜 기간 스크린을 떠났던 여배우들의 귀환으로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바로 ‘카운트다운’의 전도연, ‘투혼’의 김선아, ‘오늘’의 송혜교, ‘통증’의 정려원 등 미모와 연기력으로 승부하는 여배우들이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오는 것.
그 중 전도연은 지난 15일부터 일주일 간 포털사이트 네이트에서 ‘올 하반기 스크린 복귀가 가장 기대되는 여배우’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62%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1위를 차지해  스크린 여왕이란 명성을 입증했다.

2위에는 30%의 표를 얻은 송혜교가 올랐고, 정려원, 김선아가 그 뒤를 이었다.
전도연의 복귀작 ‘카운트다운’은 10일 내에 자신의 목숨을 구해야 하는 냉혹한 채권추심원  태건호(정재영)가 미모의 사기전과범 차하연(전도연)과 벌이는 위험한 거래를 그린 액션 드라마.
그동안 다양한 캐릭터로 천의 얼굴을 선보인 전도연은 이 작품에서 정재계와 법조계 유력인사를 동원해 30분에 170억을 모으는 수완가 차하연으로 분해 그간 숨겨왔던 치명적인 팜므파탈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서로 다른 목적으로 거래를 시작한 두 남녀의 사건을 담은 액션 드라마 ‘카운트다운’은 오는 9월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 중이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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