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시헌, 1군 복귀 후 첫 선발 라인업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07.21 17: 43

두산 베어스의 주장이자 주전 유격수인 손시헌(31)이 지난 19일 1군 복귀 후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손시헌은 21일 잠실 롯데전서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대신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던 오재원(26)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올 시즌 41경기 2할9푼7리 2홈런 11타점(20일 현재)을 기록 중인 손시헌은 지난 5월 17일 잠실 한화전서 정재원의 몸쪽 공에 왼쪽 갈비뼈에 실금이 가는 부상을 당한 바 있다. 이후 5월 25일 1군 엔트리서 제외되어 부상 회복에 힘썼던 손시헌은 지난 19일 1군 엔트리에 재등록되었다.
 
전날(20일)까지 손시헌의 가장 최근 선발 라인업 출장은 지난 5월 22일 대구 삼성전이었다. 일단 손시헌은 최근 2경기 교체 출장하며 부상 부위에 통증이 사라졌음을 알렸다. 손시헌의 본격적인 복귀로 두산은 앞으로 내야진을 좀 더 수월하게 운용할 수 있게 되었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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