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야구토토 랭킹, 다득점 1위는 KIA와 롯데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1.07.21 19: 03

[야구토토]
 
팀타율과 평균득점도 나란히 1, 2위 기록
5위 롯데, 다득점에서는 선두 삼성과 3위 SK 앞서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는 부동의 1위로 여겨졌던 SK가 시즌 첫 7연패를 기록, 3위까지 추락했다. 4위 LG와의 승차도 3경기 차로 3위 수성마저 확신할 수 없는 상황. 개막 전 우승후보로 꼽혔던 두산 역시 김경문 감독의 자진 사퇴라는 초강수로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여전히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반면 KIA와 삼성은 현재(21일 기준) 한 경기의 승패로 1, 2위가 뒤바뀌는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에 주중에 벌어지는 프로야구를 대상으로 다득점 3팀을 맞히는 야구토토 랭킹 게임에서도 지난 시즌과는 사뭇 다른 경향을 보이고 있어 야구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총 46회차가 발매된 야구토토 랭킹에서 다득점 3순위 안에 가장 많이 이름을 올린 팀은 KIA와 롯데. KIA는 1위 3회, 2위 8회, 3위 7회, 롯데는 1위 4회, 2위 4회, 3위 10회로 양 팀 모두 8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총 18번의 다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중위권에 머물던 KIA는 6월 들어 8연승을 달리는 등 선전을 거듭하며 선두권으로 뛰어올랐다. 타율과 출루율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선두타자 이용규와 고비 때마다 제몫을 톡톡히 해주고 있는 이범호(타점, 득점 1위)를 앞세운 탄탄한 타선이 KIA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비결.
 
여기에 한기주의 합류로 불펜 문제가 해결되면서 더욱 막강해진 마운드를 갖게 된 KIA는 후반기에도 랭킹 게임에서 눈 여겨 볼 팀으로 지목되고 있다.
지난 4월 29일부터 6연속 위닝 시리즈를 달성하며 7위에서 4위로 급격히 순위가 상승한 롯데는 현재 이대호가 홈런(20개), 안타(107개), 장타율(.596) 부문 1위를 기록하며 다득점 행진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올 시즌 야구토토 랭킹게임에서는 그 동안 상위권을 차지하는 강팀들의 몰라과 함께 KIA와 롯데가 다득점 단골팀으로 등극했다"며 "나란히 팀 타율 1,2위와 5점대 평균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양팀은 후반기에도 야구토토 랭킹 적중의 핵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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