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목동, 고유라 인턴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외야수 송지만(38)이 역대 4번째로 통산 1800안타 달성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송지만은 2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 트윈스전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회초 상대 선발 주키치를 상대로 3구째를 받아쳐 투수 발을 맞고 중견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를 쳐냈다. 이 안타로 송지만은 개인 통산 1800안타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프로 16년차인 송지만은 이날 역대 4번째로 1800안타 달성에 성공했다. 프로야구 역사상 양준혁(전 삼성), 전준호(전 넥센), 장성호(한화) 등 세 명만이 달성했던 희귀한 기록이다.

그러나 넥센은 3회말 현재 LG에 0-3으로 뒤져 있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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