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알렉시스 산체스(23, 칠레)의 영입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산체스와 계약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우디네세와 협의 끝에 산체스에 대한 이적 동의를 얻어냈다.
바르셀로나는 산체스의 이적료로 2600만 유로(약 391억 원)을 지불했으며, 추가적인 사항에 따라 이적료는 1150만 유로(약 173억 원)가 늘어날 수 있다. 그렇게 될 경우 총 이적료는 3750만 유로(약 564억 원)가 된다. 바르셀로나는 이적료가 늘어나게 되는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에 따르면 산체스는 금주 내로 바르셀로나에 도착, 메디컬 테스트와 함께 구체적인 계약 내용에 사인을 할 것이라고 한다. 산체스와 바르셀로나의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산체스는 지난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12골 6도움을 기록, 이탈리아 세리에 A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뽑히며 자신의 진가를 널리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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