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완결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가 박스오피스 왕좌를 수성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블록버스터 ‘고지전’과 ‘퀵’이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2일 오전까지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는 총 25만3929명의 관객을 동원,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228만7201명.
2위는 장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신하균, 고수, 류승수, 고창석 등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한 휴먼 대작 ‘고지전’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20만1950명의 관객을 동원한 ‘고지전’은 누적관객수 27만5764명을 기록하고 있다.

3위는 조범구 감독의 스피드 액션 블록버스터 ‘퀵’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모두 14만1446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20만1556명이다.
4위는 시리즈 사상 최초로 3D로 제작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3’가, 5위는 애니메이션 ‘카2’가 각각 차지했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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