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이민호, 현란한 액션 본능 폭발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7.22 07: 54

‘시티헌터’ 이민호가 마력의 시티헌터 본능을 폭발시키며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리마 ‘시티헌터’에서는 윤성(이민호)이 양아버지 진표(김상중)를 위기에서 구출해내며 시작했다. 
 

적군에게 둘러싸인 윤성과 진표는 그동안의 대립적 관계를 잊은 듯 부자(父子)의 모습으로 힘을 합해 두식(창훈) 일패를 제압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표의 재빠른 지팡이 액션과 허공을 가르는 윤성의 발차기 등이 눈 뗄 수 없는 호쾌한 액션으로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어냈다.
무엇보다 윤성은 두식의 인질로 잡힌 나나(박민영)를 구해내며 또 한 번 ‘개념액션’을 선보였다. 나나가 손발이 꽁꽁 묶인 채 수족관 속에 갇혀 촌각을 다투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되자 윤성이 혼신의 사투를 벌이며 두식을 제압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죽음의 문턱까지 간 상황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윤성은 “조금만 기다려줘...이제 끝이 보여”라며 나나를 향한 변치 않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가장 시티헌터다운 활약이 컸던 방송이었다” “이민호의 액션은 이제 정말 극에 달한 듯” “진표와 나나를 구해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윤성의 헌터포스가 장난이 아닌듯” “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다려..” 등 ‘시티헌터’를 향한 무한 애정을 쏟아냈다.
한편, ‘시티헌터’는 ‘5인회 처단 프로젝트’ 중 단 한명, 응찬(천호진)만을 남겨두고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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