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님' 준수가 동생들의 애교 앞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2PM은 SBS플러스와 SBS E!TV의 '2PM쇼'에서 시청자들에게 가정적인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3:3으로 팀을 나눠 요리왕 대결을 펼친다. 데뷔 이래 최초로 나이순으로 올드 보이와 영 보이 두 팀으로 나누어 대결을 벌인 것.

준수, 택연, 닉쿤으로 구성된 올드 보이 팀과 나이가 어린 우영, 준호, 찬성으로 구성된 영 보이 팀, 두 팀으로 나뉜 2PM은 캐릭터로 승부수를 띄웠다.
올드 보이 팀은 형들다운 노련미로 모든 가사왕 경기에서 우월한 실력을 뽐내며 요리에 필요한 재료와 도구를 획득해 나갔다.
반면 영보이 팀은 저조한 성적으로 올드 보이 팀에게 재료와 도구들을 빼앗길 위기에 닥친다. 하지만 영 보이의 무기는 바로 애교였다고. “형님, 한 번만 기회를 더 주세요”라며 귀여운 애교를 부리며 형님 팀에게 선처를 구했다.
올드 보이 팀은 이런 동생들의 모습에 자신들이 불리해짐에도 불구하고 막판 뒤집기의
기회를 주면서 양보하는 훈훈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멤버들은 이 같은 가사왕 대결을 통해 획득한 재료와 조리 도구를 가지고 자신들만의
레시피를 통해 최종 요리를 만들어 냈다. 완성된 요리는 시청자 제작단과 함께 MBC
'무한도전' 식객 편에서 멘토로 활약했던 양지훈 셰프가 직접 맛을 보고 평가를 내린다.
2PM의 요리 대결 최종 결과와 설원 위의 이색대결은 SBS플러스에서 23일 토요일
밤 11시와 SBS E!TV에서 24일 낮 12시에 '2PM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ssue@osen.co.kr
<사진> SBSE!TV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