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캐릭터카드 기반의 유쾌한 액션 게임, '능력자X'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1.07.22 10: 51

다양한 카드를 통해 변화무쌍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는 신개념 액션게임이 등장했다. 바로 '능력자X'.
'능력자X'는 외계생명체에 대한 정보와 외계 물질 파워스톤을 확보하여 힘을 키우려는, 서로 적대적인 관계인 컴퍼니 진영과 아나키 진영의 초능력자들이 펼치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카드 액션 게임이다.
▲ 나만의 능력자군단을 만드는 능력자 카드 시스템

'능력자X'는 기본적으로 능력자 카드 5개로 덱을 구성해야만 대전방에 입장할 수 있다. 능력자 카드는 캐릭터 클래스 별로 외모와 무기 등에 따라 100종 이상의 카드가 있으며 플레이어의 기호와 전략에 따라 수 많은 덱이 구성된다.
 
덱구성 중 5개의 카드가 특정한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세트덱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니키 진영의 클래스로만 세트덱을 구성했다면 전장 입장 시 5개의 능력자 카드 모두 체력이 +10씩 증가하게 된다.
또 스킬 카드를 통해 능력자 카드를 강화와 스킬 각성시 플레이어들은 카드 시스템을 통해 자신만의 능력자 군단을 만들 수 있다.
▲ 기본에 충실한 액션성과 긴장감
'능력자X'의 캐릭터인 제로와 엔비는 기존 FPS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총을 사용하는 캐릭터.
 
이 두 캐릭터로 플레이를 하게 되면 FPS게임을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적응이 쉽고 기본적인 전투에 임하게 된다. 은신하고 있다가 적이 나타나면 순간적으로 나이프로 제압하는 잭과 전장 한 가운데에서 빠르게 이동하며 일본도를 휘두르며 적을 교란시키는 블레이드는 '능력자X'의 액션성을 표현한다.
 
'능력자X'에서 제공되는 서든데스나 데스매치, 폭파미션 등 기존 FPS에서 친숙하게 접해온 모드다. 플레이어들은 FPS의 긴장감을 그대로 계승한 채 다양한 캐릭터들로 액션성을 느낄 수 있어 더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
▲ 다양한 전략 활용과 팀플레이 강화
'능력자X'는 기존 FPS에 있는 친숙한 모드를 제공하고 있다. 단순히 총을 쏴서 적을 해치우는 전략이 아닌 능력자 세트 덱 구성부터 캐릭터 상성관계, 카드의 강화, 능력자 고유 스킬의 사용, 중요 시점의 GATE의 사용 등 활용할 수 있는 전술들이 다양하다.
 
특히 오브젝트를 뚫고 공간을 이동하는 전술은 상대방의 침투경로 예측을 어렵게 만들어주어 게임 내내 긴장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일회성 대전 게임이 아닌, 플레이목표 부여
기존의 대전 게임들과 달리 '능력자X'는 게임 내 다양한 플레이 목표를 부여한다. 능력자X는 기본적으로 능력자 카드의 수집, 카드의 강화, 세트덱의 구성, 희귀 카드의 수집 등 플레이어들에게 다양한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전투의 결과에 따라 다르게 얻게 되는 경험치로 플레이어의 계급이 상승하게 된다. 계급에 따라 구성할 수 있는 덱의 용량에 차이가 있어 좋은 능력자 카드를 운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플레이가 요구된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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