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재능 오디션 코리아 갓 탤런트'가 영국 현지 프로듀서들도 감동시켰다.
지난 16일 밤 11시 방송된 tvN '코리아 갓 탤런트' 첫 세미파이널 생방송 현장에 참석한 영국 프리멘틀 미디어(Fremantle Media)社의 프로듀서가 프로그램의 완성도에 극찬을 쏟아냈다. 해당 프로듀서는 첫 세미파이널의 생방송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5일 직접 내한, tvN 제작진의 생방송 준비 과정부터 리허설, 생방송 진행까지 모두 꼼꼼히 지켜본 뒤 감탄을 연발한 것.
프리멘틀 제작진은 “다채로운 분야의 지원자들이 고르게 포진한데다, 그들이 선보이는 퍼포먼스의 수준이나 무대 구성, 조명과 영상, 무대 효과 등 어느 것 하나 흠 잡을데 없이 완벽했다”고 호평했다. 또한, “현장 관객들과의 호응, 심사를 앞둔 지원자들의 떨리는 모습, 적절한 심사평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심사위원들까지 생동감 있었다”며 찬사를 보냈다고.

뿐 아니라 심사위원과 MC들에 대해서도 입이 마르게 칭찬을 전했다. “심사위원들의 열정이 놀라울 정도”라며, “진심으로 지원자들을 걱정하고 배려하며, 프로그램에 진심으로 참여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전한 것. 특히 “두 MC들의 완벽한 호흡은 탁월했다”며, “적절한 타이밍에 지원자 인터뷰를 끌어내고,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도 웃음을 자아내는 분위기 메이커로서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다”고 덧붙이기도.
또, 화제가 되고 있는 최성봉에 대해서도 응원을 전했다. “영국에서 이미 유튜브를 통해 그의 지역 예선 영상을 봤다”며, “전세계 40여개국의 갓 탤런트를 보면서 그와 같은 사연과 재능을 가진 사람은 만나지 못했다. 눈부시게 대단한 재능을 가진 그에게는 밝은 미래를 꿈꾸고 가질 자격이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첫 세미 파이널의 무대에 대한 국내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성악, 휘파람 연주, 샌드 애니메이션, 힙합 댄스, 마샬아츠 비보잉, 비트박스, 파이어 댄스, 개그까지 다양한 장르를 화려한 무대 연출을 통해 최상의 퍼포먼스로 토요일 밤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것.
23일 밤 11시 방송되는 세미 파이널 두번째 생방송에서는, 놀라운 실력을 가진 8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세미 파이널에 오른 40팀은 각 8팀씩 5조로 나뉘어, 매주 1조씩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들 중 시청자 문자 투표(#0700)를 통해 1위는 파이널에 바로 진출, 2~3위 중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선택된 1팀까지 매주 2팀만이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다.
지난주 파이널행을 확정 지은 최성봉과 김하준을 비롯해 파이널에 진출한 10팀은 오는 8월 20일(토) 초대형 공연장에서 마지막 공연을 펼칠 예정. 전국민 문자투표는 매주 8명 지원자들의 공연이 모두 끝난 뒤 마지막 10분동안 참여할 수 있으며, 전국민 문자투표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CJ도너스캠프에 기부된다.
issue@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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