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창환 인턴기자] 그룹 부활 출신 가수 박완규가 이혼 사실을 전했다.
박완규는 최근 주부생활과의 인터뷰에서 "한 달에 백 만원 가지고 애 둘을 건사해야 했다"며 "도저히 밖에 나가서 사람을 만날 수가 없었다. 밖에서 보기에는 ‘천년의 사랑’이 대히트곡인데 나는 밖에 나가면 밥을 얻어먹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박완규는 "그렇게 살다 보니까 저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애들 엄마도 힘들어 했다. 진짜 의리 있고 강한 여자인데 결국 못 견뎠다"고 이혼 사실을 밝혔다.
또 박완규는 "이혼은 했지만 앞으로도 평생 제가 책임지고 살 여자다. 그저께도 생일이어서 갔다 왔다"고 전했다.
한편 박완규는 김태원의 추천으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보컬트레이너를 맡게 됐다.
ponta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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