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앙파울로, 고향 브라질서도 '인기 만점'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7.22 15: 51

올 시즌 광주 FC에서 최고의 활약을 뽐내고 있는 주앙파울로가 고향인 브라질에서도 스타덤에 올랐다.
광주 구단에 따르면 최근 브라질 제작사 아바콰르 프로두상 쿨투랄(ABAQUAR PRODUCAO CULTURAL)으로부터 올 시즌 광주로 이적한 주앙파울로와 그의 경기 장면을 취재하고 싶다는 공문을 받았다.
이 제작사는 광주에서 멋진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주앙파울로와 만남을 통해 한국 내 적응기과 문화에 대한 차이점 등 브라질인의 시선에서 바라 본 한국에 대한 느낌 등을 인터뷰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뷰는 오는 22일-23일 진행되며, 브라질 제작 스탭 3명 등 모두 7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경기 당일 현장, 경기장 내 분위기, 주앙파울로 경기모습 등을 다양하게 취재해 오는 11월께 브라질 국영 TV 및 케이블 TV에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취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1년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제작사 관계자는 "이번 다큐는 총 4부작으로 한국문화 콘텐츠(k-POP, 영화, 게임 등)와 브라질에 한국 문화 전반을 소개할 예정이다"며 "한국에서 활약 중인 주앙파울로가 고향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이를 영상에 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광주 구단의 관계자는 "주앙파울로의 한국 생활적응이 순조로운데다 최근 눈부신 활약으로 국내 뿐 아니라 브라질 언론에서 취재요청이 잇따르고 있다"며 "주위의 많은 관심만큼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sports_narcoti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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