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고메즈 "사람들이 보정전 사진 올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7.23 07: 48

모델 제시카 고메즈가 모델로서의 고충을 토로했다.
22일 방송된 MBC '댄싱위드더스타'(댄싱스타)에서는 4강에 진출한 스타들이 '인생이야기를 춤으로 표현하라'는 주제로 경연이 펼쳐진 가운데, 제시카 고메즈는 모델로서 겪는 자신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제시카 고메즈는 "10살 때 모델일을 시작해 지금 26살이다. 모델 경력만 16년이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했다"라며 "난 내 직업을 정말 좋아한다. 항상 모델이 될 수 있을 거라 자신했는데 사람들이 보정전 사진을 올리고 살을 빼라고 하는 말을 들으면 고민이 된다. 정말 스트레스다"고 아픔을 드러냈다.

또 "모델을 하고 있는 사람이 완벽하지는 않는다. 이제는 사람들에게 내 얘기를 들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제시카 고메즈는 파트너 박지우와 함께 4번째로 무대에 올라 비욘세의 '리슨'에 맞춰 우아한 자태로 왈츠 무대를 꾸몄다.
심사위원 남경주는 "한순간도 두사람에게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집중력이 뛰어났다. 무대를 대하는 제시카의 진지한 모습이 인상적이다"라고 평했다.
제시카 고메즈는 심사위원 합계 점수 25점을 받았다. 그는 "매우 기쁘다. 감사하다"라며 높은 점수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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