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휴잭맨에 달라붙어 '질투나는 포즈'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7.23 08: 03

배우 전지현이 외국 배우 휴잭맨, 중화권 배우 리빙빙과 함께 재미있는 '3각 인증샷'을 공개했다.  
최근 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채' 프로듀서 덩원디(웬디 덩)는 자신의 마이크로 블로그에 영화의 주인공인  전지현, 휴잭맨, 리빙빙이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은 다정하면서도 다소 코믹한 모습으로 보는 이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전지현과 리빙빙이 휴잭맨을 두고 서로 유혹(?)하고 있는 포즈다"라고 사진을 해석했다. 전지현은 발목까지 길게 내려오는 레드 드레스 차림으로 당당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풍기고 있고, 반면 리빙빙은 무릎 길이의 블루 컬러 민소매 원피스를 입은 채 귀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전지현의 두 번째 해외 진출작인 '설화와 비밀의 부채(Snow Flower and the Secret Fan)'는 청나라 말 19세기 중국 여인들의 전족 풍습과 애환, 여성들에게만 전해져 온 비밀의 문자 '누슈(女書)'를 통해 평생을 이어지는 두 소녀 설화(전지현)와 나리(리빙빙)의 우정과 삶을 그린 영화다.
nyc@osen.co.kr
 
<사진> 덩원디 마이크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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