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와 SBS '기적의 오디션'이 모두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금요일 밤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중인 예능프로그램 MBC '댄싱 위드 더 스타'는 시청률 하락세를 기록했다. 22일 방송된 '댄싱 위드 더 스타'는 전국 11.8%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주 방송분(13.3%)보다 1.5% 포인트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11개 팀에서 많은 팀이 탈락을 해 4팀만이 살아남았다. 시청률 하락은 경연 수가 적어지며 볼거리도 함께 줄어든 탓으로 보인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된 '기적의 오디션'은 전국 6.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에 비해 0.7%포인트 하락한 성적이다.
SBS가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이지만 2주째 시청률 하락을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MBC 'MBC스페셜'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
'기적의 오디션'은 심사위원들의 날카롭고 예리한 심사와 각종 사연을 가진 연기 지망생들의 진지한 모습이 볼거리를 선사하지만, 시청자 입장에서는 보통의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달리 보는 자체로서 부담감이 작용한다는 평이다.
한편 KBS 2TV 휴먼서바이벌 '도전자'는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22일 방송에서도 5%를 나타내며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고 모습을 보였다.
osenstar@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