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인턴기자] SBS ‘기적의 오디션’의 화제 인물들이 미라클 스쿨 입학을 위한 첫 번째 관문을 통과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기적의 오디션’에는 1차 합격한 참가자들이 5인 1조의 라이벌 경쟁이 그려졌다. 비슷한 캐릭터와 특징을 지닌 참가자들로 이뤄진 각 조는 로맨스, 공포, 눈물, 액션, 비열, 분노 등의 감정을 표현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110명의 지원자 중 이날 합격한 사람은 모두 49명이다. 라이벌 경쟁을 통해 각 그룹마다 2명의 합격자가 나왔으며 심사위원들이 와일드카드로 5명을 추가로 선택했다.

합격자 중에는 뇌종양을 앓고 있지만 꿈에 도전해 소름끼치는 연기를 보인 손덕기와 대기업을 떠나 연기자의 꿈을 택한 허성태가 짧지만 강렬한 연기로 당당히 미션을 통과했다.
또 예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주민하와 심은하 닮은꼴로 주목받은 박혜선 역시 몰입된 연기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포스트 이소룡 이영주와 톱모델 출신 고영일도 개성 강한 연기로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이 밖에도 이지훈과 온유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던 김준구와 이경규, 훈남 대리운전기사 이기오, 최주봉 아들 최규환, 미친 연기력 이슬, 와일드 카드로 본선에 진출했던 최우석, 눈물의 여왕 홍유리도 나란히 1차 입학시험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탈락의 위기에 놓였던 세 아이의 아빠인 어린가장 이현진과 순수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던 김난아도 아슬아슬하게 와일드 카드로 부활했다.
‘기적의 오디션’ 1차 관문 통과자 49명은 오는 29일 방송에서 마지막 라운드에 도전, 미라클 스쿨에 입학할 30인을 가린다.
goodhmh@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