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박소현, 혈관나이 80세 '충격'..김원준 "할머니!"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7.23 18: 23

방송인 겸 탤런트 박소현의 혈관 나이가 80세로 나와 충격을 안겼다.
2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경주로 보양 여행을 떠난 김원준-박소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원준은 본인이 가진 것 중 가장 자랑할 것은 건강과 체력이라고 자신했고, 실제 검사에서도 건강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에 반면 스트레스 측정과 혈구 측정을 한 박소현은 혈관 나이 80세로 측정돼 본인과 김원준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이에 김원준은 박소현에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라"고 도움이 되는 잔소리를 하기 시작했고, 또 "할머니", "나 먼저 두고 가면 안된다"고 놀리기도 했다. 
박소현은 인터뷰에서 "정말 쇼킹했다"라며 "80세가 나오는 순간 그 잔소리가 시작되겠구나, 앞으로 어떻게 하나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또 박소현은 "국민체조라도 하라"는 김원준의 말에 곧바로 특유의 무용 솜씨로 에프엑스의 '피노키오' 댄스를 귀엽게 춰 김원준에게 "할머니 짱"이라는 칭찬(?)을 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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