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조정 막바지 훈련 강행군 낮은 기록에 ‘패닉’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7.23 19: 32

[OSEN=황미현 인턴기자] MBC ‘무한도전’ 조정 특집이 첫 2000m 기록 측정을 한 결과 9분 후반대의 충격적인 시간을 나타냈다.
23일 방송된 ‘무한도전’에는 조정대회를 보름 앞두고 조정 훈련에 박차를 가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호 코치는 “조정 대회를 앞두고 지옥 훈련을 하겠다. 보름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호흡이 중요하다. 오늘은 2000m에 도전을 할 것인데 7분대에 들어오면 오늘 훈련을 마치겠다”고 선언했다.

멤버들은 빗 속을 뚫고 첫 2000m에 도전했지만 유재석과 정진운을 제외하고는 불협화음과 급탈진 증세를 보였다. 기록은 7분대와는 거리가 먼 9분 45초.
2000m를 마친 멤버들은 낮은 기록에 어색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지호 코치는 멤버들에게 “솔직히 말하면 정말 못 탔다. 호흡만 맞으면 7분 초반 가능하다. 호흡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충고했다.
유재석은 의욕을 상실한 멤버들에게 “솔직히 말하면 정말 기록이 좋지 않은 것은 맞다. 하지만 호흡을 잘 맞추면 충분히 가능하니 모두 열심히 하자”고 의지를 복돋았다.
멤버들은 점심 식사 후 모니터를 통해 각자 자세를 교정하며 조정 훈련에 마지막 박차를 가했다.
goodhmh@osen.co.kr
<사진> 무한도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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