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영광의 마술왕’ 2R, 최종 결선 진출자 가렸다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7.23 19: 52

최종 결선 진출 팀을 가리는 ‘스타킹-영광의 마술왕’ 2라운드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3일 방송된 SBS ‘스타킹’에서는 첫 번째 경연을 통해 뽑힌 6팀 중 최종 결선 무대에 오를 최종 3팀을 뽑는 ‘영광의 마술왕’ 2라운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최종 결선 진출의 영광은 김민형, 이준형, 최형배에게 돌아갔다.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김민형은 코믹하고 재기발랄한 마술을 선보여 92점을 획득했다.
또 네 번째로 무대에 올라 멘탈 매직을 선보인 이준형은 일본의 원조 초마술사 마릭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인간빙의마술을 선보여 96점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앵무새마술사 최형배는 최면에 걸린 앵무새를 공중부양 시키고, 한 마리의 앵무새를 두 마리로 복제하는 등의 마술을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어 레인보우 김재경이 함께한 화려한 마술쇼로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한 최형배는 89점을 얻어 마지막 본선 진출 티켓을 따냈다.
 
한편 이날 가장 먼저 쇼를 선보인 유호진은 게스트로 출연한 2PM 택연의 집 카드키를 이용해 화려한 카드 플라잉 마술을 선보여 87점의 심사위원 점수를 획득했다.
세 번째 주자 김영주는 저글과 카드 마술을 선보였다. 우영이 선택한 과일 카드에 그려진 수박을 실제로 나타나게 하고 수박 레몬 등을 이용해 저글링을 보여주는 등 코믹하고 유쾌한 마술로 출연진의 박수를 받았다.
또 과일 속에 과일, 과일 속에 우영이 직접 쓴 사인 카드가 들어 있는 ‘순간이동’ 마술을 선보여 84점을 획득했다.
다섯 번째 주인공은 의좋은 최고령 부부 마술사 윤왕국, 오동분 씨. 이 마술사 부부는 정열의 탱고와 함께한 신체분리마술과 택연의 와이셔츠를 자연스럽게 벗겨내는 마술로 큰 박수를 받았으나 81점을 얻는 데 그쳤다.
tripleJ@osen.co.kr
<사진> SBS '스타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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