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30)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소속팀 오미야 아르디자를 승리로 이끌었다.
오미야 아르디자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센다이 유아텍 스타디움서 열린 베가르타 센다이와 일본 J리그 원정 경기서 이천수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천수의 활약에 승점 3점을 추가한 오미야는 이날 패배를 기록한 가시마 앤틀러스와 빗셀 고베를 제치고 리그 10위로 올라섰다.

이천수는 양 팀이 접전을 펼치던 후반 7분 헤딩골을 작렬시키며 오미야에게 승리를 안겼다. 이로써 이천수는 정규리그 4호골을 달성하며 리그 6번째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감바 오사카의 이근호(26)도 후반 10분 팀의 2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시즌 6호골을 기록했지만, 후반 25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주빌로 이와타와 2-2로 비겼다.
세레소 오사카의 김보경(22)도 2골을 터트리며 시미즈 에스펄스를 4-0으로 격파했다.
sports_narcoti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