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의 축하 받는 적토마'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1.07.23 22: 35

'적토마' 이병규(37. LG 트윈스)가 결정적인 승부치기 끝내기타로 서군이 동군에 5대4 승리를 이끌었다.
 
이병규는 23일 잠실구장서 벌어진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올스타전서 서군의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연장 10회말 2사 1,3루서 상대 마무리 오승환(삼성)의 공을 천부적 배트 컨트롤로 띄워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끝내기타로 연결했다. 타이 브레이크 끝 4-3 승리를 이끈 것. 또한 유효표 42표 중 34표(삼성 최형우-3표, KIA 윤석민, 이용규-각각 2표, LG 정성훈-1표)를 획득하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었다.

 
10회말 2사 1,3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날린 LG 이병규가 한화 한대화 감독의 축하를 받으며 기뻐하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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