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란(25, 엠유스포츠)이 막판 역전승을 준비하고 있다.
홍란은 2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장서 열린 LPGA 투어 에비앙 마스터스 3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성공시킨 가운데 보기를 기록하지 않으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홍란은 사이키 미키(일본)와 스테이시 루이스, 안젤라 스탠퍼드(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야자토 아이(일본)는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1위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2위 그룹과 차이가 2타차 밖에 되지 않아 막판 역전 우승도 노려볼 만하다.

한국은 홍란 외에도 김인경(23, 하나금융그룹)이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아이를 3타차로 추격하며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한편 지난해 우승자인 신지애(23, 미래에셋)는 8언더파 208타로 공동 11위를 기록하며 연속 우승이 힘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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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난 2008년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서 축하 공연을 펼치는 홍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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