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앤크' 손담비-차오름, 마술쇼 곁들인 스케이팅 '어메이징'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7.24 19: 16

[OSEN=장창환 인턴기자] SBS '일요일의 좋다-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이하 키앤크)'의 손담비-차오름 팀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24일 방송된 '키앤크'에서 손담비는 무대에 오르기 전 인터뷰에서 "이번 무대는 '귀여운 여인'이 콘셉트"라고 밝혔다. 이에 손담비와 차오름은 영화 '귀여운 여인'에서 옷이 바뀌는 모습을 무대에서 재현하기 위해 마술사를 찾아가 마술을 배우기도 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귀여운 여인'의 노래에 맞춰 손담비-차오름 팀은 백싯 스케이팅, 카멜 스핀, 로테이셔널 리프트, 데스 스파이럴, 콤비네이션 리프트 등 고난도 기술을 보여줬다.
이어 손담비는 마술쇼를 통해 강렬한 레드 의상으로 옷을 교체했고, 음악도 케샤의 '틱톡'으로 변경해 분위기를 전환했다.
무대를 마친 손담비는 "자잘한 실수가 있었다"고 말했고, 차오름은 "욕심을 버리니깐 잘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연아는 "커플 카멜 스핀에서 너무 어려운 스핀을 시도한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손담비-차오름 팀은 합산점수 37.4점을 기록했다.
pontan@osen.co.kr
<사진> '키스앤크라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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