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창환 인턴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이하 키앤크)'의 이규혁이 '빙상계 프렌즈 팀'을 결성해 환상의 무대를 선보였다.
24일 오후 방송된 '키앤크'에서 이규혁-최선영 커플은 3차 대회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 제갈성렬과 이규혁의 동생이자 전 피겨국가대표선수 이규현이 지원군으로 등장했다. 이규현은 12년 피겨스케이팅 경력에 걸맞은 화려한 스케이팅 실력을 보여줬다.

무대에 오른 이규혁-최선영 커플은 영화 '록키' 콘셉트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들은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이규혁은 복싱선수로 등장해 이규현과 복싱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제갈성렬은 심판역할을 맡았다. 특히 복싱 트렁크만 입고 등장한 이규혁의 숨겨진 근육질의 몸매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무대를 접한 심사위원 김연아는 "스핀수가 부족해 아쉬웠다. 그러나 팀 구성이 정말 보기 좋았다" 심사평을 전했다.
한편 이규혁-최선영 커플은 심사위원점수 37.7점을 기록했다.
pontan@osen.co.kr
<사진> '키스 앤 크라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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