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우리가 新 군무 종결자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7.25 09: 40

7인조 남성그룹 인피니트가 '군무 종결자'란 수식어를 입증시키고 있다.
 
인피니트는 첫번째 정규앨범 '오버 더 탑(OVER THE TOP)'의 타이틀곡 '내꺼하자'로 최근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서 컴백무대를 가진 가운데, 항상 날렵한 군무로 주목받던 실력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됐다는 평을 듣고 있다.

 
'BTD'(Before the Dawn) 안무 중 고난이도의 '전갈춤'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던 인피니트는 항상 절도 있는 군무로 주목받아왔다. 이번 귓가를 사로잡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 '내꺼하자'에 맞춰서는 이런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군무를 완벽한 가창력과 함께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에 부응하고 있다. 
 
특히 남성다움을 더욱 강조한 블랙의 가죽의상에 멤버 우현은 복근을 드러내는 댄스를 선보여 파워풀하면서도 더욱 여심을 사로잡는 강렬한 무대를 선사한다.
 
앨범 발매 전부터 티저 영상 유출, CD 인쇄사고 등 우여곡절을 겪었던 인피니트는 앨범 발매 후 초도 2만장 완판, 음반판매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한 계단 한 계단 성장하는 모습이다.
 
한편 타이틀곡 '내꺼하자'는 한재호-김승수로 구성된 'Sweetune(스윗튠)'이 만든 강렬한 신스팝 댄스곡으로 멜로디의 르네상스 시대라고 불리던 80년대 유로팝의 감수성이 현대적 복각으로 재해석되고, 파워와 청량감을 동시에 갖춘 노래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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