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TOP12 출신 권리세가 연예계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권리세는 '위대한 탄생' 종영 직후 화제의 아이돌 가수들이 주로 출연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입성, 역시 '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 데이비드 오와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위대한 탄생'으로 연예계 정식 입문을 앞둔 권리세에게는 파격적인 출발이 아닐 수 없다.
그런가하면 한국말이 능하지 않음에도 MC로 파격 발탁되는 영광을 누렸다. 지난 23일 오후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열린 'MTV 싸이월드 뮤직 페스티벌 드림 2011'에서 가수 겸 연기자 손호영과 호흡을 맞춰 MC를 맡아 진행을 했다.

또 각종 화보와 광고 모델도 꿰찼다. 패션매거진 '엘르걸'과 화보를 진행, 다양한 끼를 보여주는가하면 최근에는 가수 박재범과 함께 데님 캐주얼 브랜드의 모델이 된 것.
권리세는 이미 배용준이 대표로 있는 종합매니지먼트 기업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맺으면서 가수를 넘어 만능 엔능테이너를 지향함을 보여줬다.
현재 일본 세이케이대학 경제경영학부 휴학 중으로 지난 2009년 미스 일본 진 출신으로 미스코리아 본선에서 해외동포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은바 있는 권리세는 한국말이 서툴지만 신선하고 호감있는 마스크와 아직 때묻지 않은 듯한 신인의 모습, '위대한 탄생'을 통해 보여준 가능성있는 노래와 댄스 실력 등을 토대로 '라이징 스타'로서의 면모를 갖췄다는 평을 듣고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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